안녕하세요 저는 자취 시작한지 3년 차인 20대 후반 직장인입니다.
처음 서울로 홀로 올라와서 자취 시작하게 되었을 때는 경제적 부담이 커서 침대를 사지 못했습니다
3년동안 바닥에 이불 깔고 잤는데 어느 날부터 굉장히 몸이 많이 쑤시고 오래 자고 일어나도 늘 피곤했던거같습니다
바닥에서 잤던 분들은 아실테지만, 옆으로 돌아 누워서 자면 그 다음날은 어깨랑 목에 담이 오거든요
이번에 새해 기념으로 하루하루 푹자고 올해도 한번 잘 버텨보자는 생각으로 질렀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어떻게 3년을 침대없이 바닥에서 잤는지 저도 내심 놀래요 마스슬립 매트리스를 진작 알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말입니다
평소 허리통증도 있고 거북목에 어깨도 많이 아픈 편이라 아무래도 너무 푹신한 거보단 몸을 좀 탄탄하게 잡아주지만 너무 딱딱하지는 않는 매트리스를 찾고 있었습니다
이름 많이 들어본 브랜드 매트리스는 너무 푹신하기도 하고 금액대개 너무 부담스러웠고 금액대가 저렴한 제품은 금방 꺼짐 현상이 날까봐 신뢰가 가지 않았구요
인터넷상에서 우연히 본 매트리스 후기를 통해 마스슬립을 알게 됐습니다 곧장 누워보고 사자는 생각으로 주말에 연희점 방문했고요
가장 푹신한 타입이나 제일 탄탄한 타입도 누워보긴 했지만 제 타입이 아니였고 마션스가 딱 제가 찾던 모델이였습니다
슬립존? 에서 30분동안 이리 저리 누워보았는데 더 오래 체험할수있게 직원분이 자리 비켜 주셔서 부담없이 누워봤습니다
그때 계셨던 직원분이 굉장히 친절하셨는데 성함은 기억이 안나네요 자취를 하다보니 세탁이나 관리방법 이것저것 많이 물어봤는데 하나하나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커버는 벗겨서 물세탁가능하고 메모리폼 자체 특유 냄새가 날수있는데 냄새 많이 나면 페브리즈 뿌리고 환기 잘 시켜주면 된다고 하네요
여러분들도 참고하세요!
그리고 기사님께서 제가 원하는 날짜에 맞춰 배송과 설치 다 완벽하게 해주셨습니다
지금은 제목처럼 잠자는 시간이 기다릴 정도로 항상 숙면이에요
마스슬립 덕분에 새해 출발이 좋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