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리스를 새로 구입하게 되었어요.
오래 서서 일하다보니깐 제가 허리가 안 좋아져서 그런가 자고 일어나면 몸이 항상 찌뿌둥하고, 뭔가 담이 생긴 듯 자고 일어나도 편하지 않더라고요.
메모리폼 매트리스가 그래도 허리가 아픈 사람들한테 제일 지지력있게 받혀줘서 좋다는 말에 남편을 설득해서 기존 매트리스를 버리고 새로 구매하기로 했죠.
그러다가 남편 지인의 추천으로 마스슬립 매트리스를 알게 되었어요...
남편이 매트리스는 직접 누워보는거랑 아닌거랑 다르다고 들었다면서 매장에 가보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일 가까운 연희점을 방문했네요.
너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허리가 아파서 매트리스를 바꾸려고 생각한다고 하니깐 허리가 안 좋은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거나 오래 바닥생활에서 지내서 딱딱한 바닥에 익숙하신 분들이 많이 찾는 타입이라고 인피니티를 추천해줬어요.
사실 메모리폼 매트리스들이 만지면 모두 부드러우니깐 푹 들어가지 않을까? 했는데 누워보자마자 생각이 바꼈어요.
인피니티가 제일 하드한 타입이라고 했는데 누웠을 때 허리를 받혀주면서 푹신함도 같이 느껴지더라고요.
남편도 결혼 전에는 바닥 생활을 해서 편하다고 해서 아 이거다 하고 구매하게 되었어요.
저희가 원래 사용하고 있는 프레임이 있어서, 그 프레임 사이즈에 맞게 맞춰주실 수 있다고 하셔서 너무 좋았네요
딱 저희집 프레임에 맞지않나요? 사실 예쁜 프레임들도 많아서 같이 구매하고싶었답니다..^^
지금 사용한지 한 달 정도 되어가는데, 예전보다 잘 때 편안하고 깊게 잠드는 것 같아요.
허리도 많이 좋아지고 있는 중이에요. 남편도 자고 일어날 때 예전 매트리스보다 훨씬 좋다고 하더라고요~
아주 만족스러운 선택이였어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