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폼매트리스 브랜드를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템퍼'라는 브랜드를 한번쯤 들어보시거나 아실거라고 생각들어집니다. '템퍼(TEMPUR)'는 스프링 매트리스가 대부분이었던 침대매트리스 시장에 새로운 센세이션과 트렌드를 불러일으킨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NASA 미항공우주국에서 우주사들의 체압분산 등을 위해 개발된 'MEMORY FOAM(메모리폼)'을 매트리스에 접목시켜 상용화시켰습니다. 

하지만 메모리폼 소재의 단점이 있었기에 이를 보완해나가기 위해 1세대부터 4세대 메모리폼까지 이어왔으나 그 이 후에는 큰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은 템퍼 매트리스 사용해본 사람만 아는 이야기란 주제로 글을 써내려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템퍼 매트리스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대체적으로 호불호가 확실히 갈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체형에 잘 맞고 포근하여 다른 침대는 못쓰겠다고 하시는 분이 있는 반면, 체형이 크시고 몸무게가 많이 나가시는 분의 경우 긍정적인 답변보다는 부정적인 답변을 많이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인터뷰한 템퍼 매트리스를 사용하고 있는 분의 이야기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 주변 지인들이 폼매트리스를 쓰는데 푸근하고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구매를 하였습니다. 처음 매장에서 누워보고 구매 후 사용하는 몇 달은 지금까지 누워보지 못한 포근한 느낌에 반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헌데 2~3달 이 후부터 문제였습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다보니 매트리스에 누웠을 때 몸이 정말 많이 들어갔습니다. 허리가 안좋은데 언제부턴가 허리가 뻐근하고 불편하다고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 46세, 박재*님

템퍼매트리스는 폼매트리스로 몸의 세밀한 부분의 굴곡을 잡아주고 포근하게 몸이 매트리스 안에 자연스럽게 안기는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탄성이 있는 매트리스와 반대로 몸을 안으로 끌고 들어가는 성질이 있어 경도(탄탄함/지지력)가 낮으면 허리를 받쳐줘야하는 매트리스가 몸을 제대로 받치지 못해 허리가 뻐근하거나 불편함을 호소하게 되는 것이죠

- 템퍼 매트리스 사용하면서 잘 때마다 땀이 정말 많이 났습니다. 안그래도 더위를 많이 타는데 폼이 푹 들어가다보니 자고 일어나면 땀을 정말 많이 흘려서 아침마다 샤워를 하고 나갔던 것 같아요.

* 32세 남기* 님

템퍼 매트리스는 부드러움과 폭신한 느낌이 강합니다. 또한 폼이 돌아오는 시간도 늦은 편에 속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누웠을 때 몸이 안기고 감싸주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됩니다. 체형이 크시거나 몸무게가 많이 나가시는 분들은 몸이 갇히고 열이 그 안에서 돌기만 하고 빠져나가지 못하는 오픈셀 형식의 메모리폼이 아니다보니 '더위, 답답함'에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가면 안방에서 책을 보거나 TV를 시청합니다. 침대 위에 앉아서 보는데 엉덩이가 푹 들어가다보니 자세가 불안정해지고 불편해요 ㅠㅠ

* 38세 조성* 님

몸을 안아주는 느낌이 큰 메모리폼매트리스 위에서 활동을 하거나 앉아있을 경우, 엉덩이 부분이 푹 들어가는 느낌을 받으실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탄탄함/지지력 조금만 떨어져도 그 불편함은 배가 되곤 하는데 템퍼 매트리스는 지지력이나 탄탄함보다는 부드럽고 폭신한 느낌이 강하다보니 위와 같은 불편함을 겪으실 수 있습니다.

메모리폼의 특성상 스프링이나 라텍스매트리스와 달리 몸이 체압에 맞게 폼이 들어가고 안으로 들어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렇게 체압에 맞게 폼이 들어가면 몸에서 나는 열은 빠지지 않고 안에서 그대로 보존되거나 남게 되어 더위를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마스슬립은 5세대 스마트폼과 오픈셀 구조의 메모리폼 레이어 추가(체압분산↑, 통기성↑), 온도 둔감형 메모리폼을 자체 개발하여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메모리폼(템퍼매트리스)의 특성상 체압에 맞게 몸이 들어가기 때문에 메모리폼매트리스 위에서 활동은 불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마스슬립은 매트리스 별로 경도(지지력/탄탄함)을 조절하여 하드한 타입의 메모리폼매트리스에서는 조금 더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는 메모리폼매트리스를 경험하시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템퍼매트리스의 경우 해외(덴마크)에서 개발이 되었습니다. 동양인보다 체형이 크고 굴곡이 많죠. 이렇게 동양인과 다른 체형을 가진 서양인의 체형에 맞춘 매트리스이다 보니 메모리폼에 누웠을 때 큰 굴곡들을 잡아주기 위해 소프트하고 부드러우며 메모리폼의 굴곡 깊이가 깊어지게 됩니다. 이에 동양인에게 맞는 매트리스는 한국에서 생산된 제품이고 이를 반영한 시스템이 적용된 상태에서 제작되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템퍼'라는 브랜드 제품에 대한 단점을 분석하고 많은 데이터를 모아 긍정적이고 더 발전된 인사이트를 도출해낼 수 있었고 이를 토대로 기능적인 측면이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누웠을 때 편안한 매트리스임에 분명하지만 그 안에서도 분명이 단점이 있었고 우리는 템퍼매트리스와 같은 기존의 편안함을 극대화하며 다양한 경로로 도출된 인사이트를 토대로 단점과 아쉬운 점을 보완하여 발전된 5세대 메모리폼매트리스를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만든 '마스슬립' 매트리스를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이 후에도 꾸준하게 고객님과의 소통으로 더 나은 숙면환경을 원하시는 고객님들이 겪고 있는 불편함과 개선사항을 반영하여 더욱 편안한 매트리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