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척추 측만증으로 허리가 좋지 않았음.
그동안 저렴한 매트리스 쓰다가 남편이 너무 불편해 하고 허리가 더 아프다고 해서 매트리스를 알아보는중 S사를 결정하려고 고민중에 있다가 너무 비싸서 결정을 못하고 있었음.
예전에 메모리폼 매트를 쓴 적이 있었는데 포근하고 감싸주었던 기억에 좋았음. 그래서 메모리폼 매트리스를 더 알아보기로 함.
남편이 인터넷으로 조회해서 마스슬립 광주점 (김석원 겔러리)에 체험 예약을 하여 마스슬립을 체험을 처음 하게 되었음.
남편체형에 맞춰서 "마스슬립 마션스" 구매함.
드디어 마스슬립 마션스 받음.
남편은 첫날부터 너무 편하고 잘 잤다고 했음. 그러나.. 난
사용첫날: 피곤해서 정신없이 잠들었음.
둘째날: 허리가 너무 아팠음.
셋째날: 등쪽 날째 쭉지가 너무 아파서 잠을 못잠.
넷째날: 역시 등이 너무 아팠음.
이후 걱정이 되어 다시 매장 실장님께 전화함.
실장님은 몸의 적응기간이 있으니 좀 더 사용해보라고 권고함 내 생각도 그랬음. 그래서 더 사용해 보기로 함. 
허리가 좋은편은 아니지만 이렇게 까지 아플 줄은 생각을 못했음. 좀 놀람.
다음날부터 허리 와 등 통증은 없음.
정말 적응기간이 필요했음.
누웠을때 머리 엉덩이쪽과 뒤꿈치를 기준으로 매트가 나머지 빈공간을 채워서 받쳐줌. 옆으로 누웠을때 더 느껴짐. 다만 목은 베게가 필요함.
마스슬립은 허리가 많이 좋지 않은 사람이 사용할때 더 빨리 느끼는것 같음.
좀더 부드러운 보이저를 사용했다면 예전에 사용했던 포근하고 감싸주는 느낌으로 나한테는 더 좋을 수도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듬. 그러나 마션스도 나쁘지 않음. 오히려 쫀쫀하고 탄탄함이 허리를 안정감 있게 받쳐줘서 나에게도 남편에게도 훨씬 더 좋은것 같음.
친언니도 허리가 안좋은데 소개하고 싶음.
변하지 않은 고집으로 끝까지 좋은 제품 만들어주세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