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사용하던 매트리스를 지금까지 사용하다가 폼이 푹 꺼지고 허리가 너무 자주 베겨서 불편함을 느끼다가 매트리스 교체를 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잠을 잘 때 자주 깨는 편이고 어깨나 허리가 자주 뭉치는 편이라서 좋은 매트리스를 구매해야했기에 유명 매트리스 브랜드 매장 가서 다 누워봤어요!

(대체로 푹신하고 좋지만 제가 원하는 어깨나 허리를 잡아주는 느낌이 부족했어요.)

대부분 스프링침대 매트리스를 알아봤고, 메모리폼은 크게 고려를 안하고 있다가 저 같이 몸이 자주 베기고 뭉치는 사람들이 쓰면 좋다는 이야기를 지인을 통해 듣게 되었어요.

인터넷을 찾아보다가 템퍼랑 마스슬립 브랜드를 알게 되어서 시간 내서 매장 가서 직접 체험을 해봤어요!

먼저 마스슬립 매장에 찾아가서 체험을 해보았어요. 총 3가지 타입이 있었는데 부드러움이랑 지지해주는 느낌이 적당한 중간타입이 제 몸이 잘 맞더라구요.

굴곡이 큰 엉덩이랑 어깨쪽은 쏙 들어가고 허리를 딱 받쳐주는 느낌이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그래도 가격대가 적지 않은 편이라서 다음 브랜드까지 보고 결정하기로 맘 먹었죠!

다음 템퍼 매장을 다녀왔어요. 여기는 타입이 더 많았는데 저는 중간 타입이랑 하드타입을 누워봤는데 중간 타입은 부드럽지만 지지해주는 느낌보다는 몸이 안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강했고

탄탄한 제품은 너무 탄탄해서 굴곡을 부드럽게 잡아주는 느낌이 덜 들었다고 해야할까요?? 많이 부드럽고 탄탄해서 중간 느낌을 많이 못받았어요.

다시 마스슬립 매장으로 시간을 내서 찾아왔고 중간타입이랑 탄탄한 타입 두 개 번갈아가면서 누워봤는데 중간 타입이 가장 저한테 잘 맞더라구요.

Q사이즈로 구매를 해서 200만원정도에 구매를 했습니다!!

제품은 10일이 좀 안되서 받아볼 수 있었고 받아보고 지금 잘 사용 중에 있습니다.

기존에 너무 오래된 매트리스를 사용해서 그런지 너무너무 잘 사용하고 있고 자고 일어나면 뻐근하거나 베기는 거 없이 좋아요.

스프링이 안들어가서 그런지 끼익 소리도 없고 옆으로 누우면 몸에 맞게 쏙쏙 들어가고 허리는 잘 받쳐주고 한결 편하게 잠을 잘 수 있는 것 같네요.

왜 지인들이 메모리폼 좋다고 한 지 알게 되었어요! 저도 매트리스 물어보면 메모리폼 강추하게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