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용제품 : 마스슬립 마션스 퀸 사이즈

* 수면습관 : 정자세 or 옆으로 누워자기

* 신체 : 178cm / 80kg / 남자

일단 처음 마스슬립을 알게된 것은 친구의 추천 때문이 었습니다.

불면증이 심했던 친구놈이 침대를 새로 바꾼뒤 매일밤 기절하다시피 꿀잠을 잔다는 소리를 듣구 마스슬립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실제로 구매하러 가기전날에 친구집에서 하루 자고와봤습니다. 자고일어난 그 날 "아 이거다!!" 싶어서 바로 결제하러갔습니다ㅋㅋㅋ)

저도 10월에 새집으로 이사가면서 침대를 바꿀생각이 있었고,  한샘, 실리, 에이스, 템퍼, 마스슬립 매장 모두 돌아다니며 실제 누워보며 제품비교를 했습니다.

(한샘, 실리, 에이스 침대는 상단 폼+스프링베드 합쳐져있는 제품이 대부분이었고, 템퍼와 마스슬립은 100% 폼형태로 되어있는 매트리스였습니다.)

약 1달간의 제품 비교결과, 타사의 매트리스들처럼 푹신물렁한 느낌이 아닌, 쫀득쫀득하게 받쳐주는? 느낌이 너무좋았고 가격적인 면에서도 우수해서 마스슬립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10/18일에 제품 수령 후 약 3주간 사용중인데, 누울때마다 놀랍습니다.

일단 처음에 누우면 약간 딱딱한듯한 느낌이 들지만, 한 2초 정도지나면 침대속으로 몸이 쑥 들어가며 흡수되는듯한 느낌? 하지만 마냥푹신한게 아니라 쫀쫀한 느낌이 강합니다.

이게.. 말로는 설명이 잘 안되는데;;;  엄청 입자가 고운 갯벌위에 누워있으면, 몇 초뒤 갯벌에 내 몸이 맞춰지는듯한 그런 느낌입니다ㅋㅋㅋ

또한 메모리폼 특성상 잔흔들림이 없고(스프링매트리스는 몸뒤척일때마다 몸이 전체적으로 통통 튀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허리, 목, 어깨가 아픈게 전혀없습니다.

아무튼 침대를 바꾼 후 수면의 질이 엄청 높아진게 느껴집니다. 방만 더 넓었으면 킹사이즈로 구매했을텐데ㅠㅠ 그래도 혼자 사용중이라 퀸도 만족합니다~

다른 지인분들이 매트리스 구매를 고민할때 저는 마스슬립 강추할 예정입니다.

PS.

구매전에 마고앤로랜 흑석점에 2번이나 방문하여 한 30분동안 누워보고 뒹굴거려보고 했는데도, 매니저님께서 친절하게 맞이해주셨고,

배송일도 정확히 지켜주셔서 감사했습니다.